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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국 만들기
안녕하세요. 윤이네입니다.
길고 긴 열흘간의 연휴가 끝이 났네요. 윤이네는
몸살까지 나서 혼이났답니다.
계속 정신이 없던지라 이제야 포스팅을 하게 됐어요.
추석 연휴 내내 기름진 고기와 전들 때문에 속이
니글니글..ㅎㅎ 니글한 속을 속시원하게 풀수 있는
따끈한 국한그릇이 절로 생각이 나네요.
긴~연휴의 피로를 풀어줄수 있는 콩나물국을 한번
만들어볼께요.
재료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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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300g(반봉지 정도), 대파 1단, 마늘 1T,
국간장 2T, 새우젓 2T, 소금 1/2T, 다시마 조금,
다시멸치 조금
*윤이네는 새우젓을 자주 먹지 않기 때문에
자꾸만 새우젓이 상해서 버리기 일수였답니다.
그래서 윤이네는 족발이나 고기에 찍어먹는 새우젓을
사다가 냉동실에 쟁여 놓고 있어요. 상하지도 않고
개별포장이라 너무 좋아요. 살짝 매운맛이 있지만
많이 맵지 않아서 융뿡이 음식에 조금씩 넣어도
잘 먹는답니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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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다시마와 다시멸치를 일회용 육수망에 넣어
육수를 내주세요.
TIP. 그냥 넣어 끓이는것보다 깔끔하게 건저낼수
있어서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육수물을 올려놓은 뒤에 콩나물을 다듬고 씻어
준비해주세요.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육수망을 건져내 주세요.
윤이네는 국물을 많이 먹으려고 물을 조금 많이
넣었답니다. 간을 보실때 참고해주세요.
그다음 준비해 놓은 콩나물을 넣어주세요.
TIP. 뚜껑을 닫지 않아도 비린맛은 나지 않아요.
뚜껑을 닫아 끓이실 경우 콩나물이 숨이 다죽을
때까지 열지않고 끓여주세요.
4~5분정도 푹 끓여주시다가 마늘 1T, 국간장 2T,
새우젓 2T, 소금 1/2T를 넣어주세요.
TIP. 중간중간 불순물을 재거해주세요.
훨씬 깔끔한 맛이 납니다.
그다음 파를 넣어주세요.
다시한번 한소끔 팔팔 끓여주시면 콩나물국 완성~!!
간은 중간중간 보시면서 맞춰주세요.
기분만..ㅎㅎ
너무 기나긴 연휴가 끝이났네요.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힘내봐요~!!
모두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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